고속터미널꽃시장1 [D-209] 셀프 부케 만들기 / 1. 고터 vs 양재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리허설 촬영이 2달 앞으로 다가왔고, 컨셉을 정하기 위해서 사진을 많이 보다 보니 조화와 생화를 구분할 수 있게 되었어요. 자연스레 뭔가 어색한 조화보다는 생화 부케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마음에 드는 부케를 발견해서 금액을 여쭤봤더니 부케 + 부토니아 한 세트를 30만 원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드레스샵에서 촬영용으로 대여하는 드레스가 총 3벌이고, 드레스 하나에 부케 하나라고만 생각해도 거의 100만원을 써야 하더라고요. 제 기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금액이라서 생화를 포기하려는데 예랑이가 직접 부케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떠냐고 했어요. 그것 참 좋은 생각이군, 도매 꽃시장으로 한번 가보자! | 고속터미널이냐 양재냐 그것이 문제로다 1. 고속터미널 꽃시장 * 영업시.. 2024.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