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웨딩박람회후기1 [D-392] 다이렉트 웨딩 박람회에 방문하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병원 갔다가 밥도 못 먹고 헐레벌떡 박람회장이 있는 강남으로 향했습니다.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누군가가 박람회에 상담일정이 있다면 점심이든 저녁이든 무조건 밥 먹고 가세요. 진짜 진 다 빠지고 너무너무 배고팠습니다. 약속시간은 1시인데 10분 정도 늦을 거 같아서 과감히 버스는 포기하고 강남을 가로질러 열심히 걸어가서 1시 5분에 박람회장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수많은 사람이 앉아있는 박람회장을 보자마자 남자친구가 잔뜩 놀라서는 여기 맞냐고 물었어요ㅋㅋㅋ 아니 다들 비혼 한다면서, MZ가 결혼 안 한다고 난린데 눈앞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적어도 우리 또래 같은데 이게 무슨 일이람. 인포에서 플래너님 이름을 말씀드리면 도장판을 줘요. 도장판을 기준으로 포인트를 준다고 하니까 얘를 소중.. 2023.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