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샵선택기준1 [D-393] 스튜디오, 드레스, 헤메를 골라라! 그렇게 플래너님과의 통화가 끝난 후 플래너님이 상담 장소와 상담 일정을 보내주셨고 도착한 여러 개의 사진 중에서 충격적인 사진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가 잡은 그 상담일정이 웨딩 박람회였다는 것!! 박람회를 피하고 싶어서 카페에 가입했는데 그 카페가 상업 카페였고 심지어 그 카페를 통해서 매칭된 플래너와 잡은 상담이 박람회 상담이었다니... 이쯤 되니 어쩔 수 없이 박람회는 가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통화할때 플래너님이 내년 하반기에 결혼하려면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하셔서 거기에 제가 잔뜩 겁을 먹어서는 남자친구한테 박람회지만 가보자고 얘기하기도 했고요. 이런 충격 속에서 저에게 한 가지 아니 세 가지의 퀘스트가 주어졌습니다. 플래너님이 보내준 스드메 목록 중에서 마음에 드는 애들을 고.. 2023.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