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파티룸1 [D-106] 감동 그 자체였던 예비 신랑의 뭉클한 프로포즈 안녕하세요 :D행복한 유부녀 하모예입니다.오늘은 구 남친, 현 남편이 준비한 프로포즈에 대한 포스팅입니다.이날도, 사진 편집하면서 또 펑펑 울었네요ㅠㅠ혹시 감동 프로포즈를 준비하시나요? 제 남편이 했던 그대로만 하시면 됩니다!!시작은 갑작스러운 부대볶음 제안이었습니다.아침에 출근하면 잘 도착했는지 꼭 보내는데갑자기 저녁에 부대볶음을 먹자고 하더라고요.여의도 부대볶음집은 '희정식당'입니다. 저희가 부대볶음 먹으러 가는 곳인데 갑자기 여기를 가자고 하더라고요.제가 좋아하는 한강 공원 산책까지!!간만에 외식에 신나서 냉큼 오케이 했지요. 여의나루역에 내려서 1번 출구로 나왔는데아니 냅따 손을 잡고 직진을 하는 거예요. "부대볶음은?" 하니까 대뜸 소고기를 먹재요. 열심히 따라가니까 소고기집 건물 앞에 도착!.. 2024.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