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잘 보내고 셨나용?
결혼이 100일 남은 하모예입니다.
드디어 모청 만들기까지 왔네요ㅎㅎ
결혼 포스팅의 끝이 슬슬 보입니다~
지난 글에서 원본 파일을 받아서
사설 보정 업체 블루밍페이지에 맡겼어요.
▼ 블루밍페이지 후기 보러 가기 ▼
급속 보정이라 하루 만에 보정이 끝났습니다.
이제 청첩장을 만들어야 하는데...
청첩장도 정말 업체가 많더라고요.
보통 종이 청첩장을 계약하면
모바일 청첩장을 무료로 해주시거나
5만 원 정도 할인해 주시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우선 종이 청첩장 업체를 찾아봤어요.
1. 마이오토바이오그라피
- 300장 기준 : 약 17만원
- 봉투 : 별도(약 12만원)
- 모바일 청첩장 별도로 없음
신랑 신부의 어린 시절 사진으로 만든
청첩장이 시그니처인 업체예요.
스튜디오 촬영 전부터 눈길이 가서
처음부터 장바구니에 담겨있었지요.
지금은 마오바그라는 업체랑 콜라보해서
무료 모바일 청첩장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제가 결정해야 할 때는 옵션이 없었어요ㅠㅠ
종이 청첩장만 보면 정말 예뻤지만
모청 업체를 따로 찾아야 하는 데다가
어른들이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고민됐어요.
2. 오시시
- 300장 기준 : 19만원
- 봉투 및 스티커 포함
- 모청 업체 프롬투데이 제휴 50% 할인
마음이 가는 대로 좋아요를 클릭하다 보니
알고리즘이 귀여운 청첩장만 보여주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정말 너무 귀여웠던 오시시입니다.
그냥 귀여운 척을 하는 게 아니라
글꼴, 구성, 색감까지 적절하게 귀여워서
자꾸만 눈앞에서 아른아른~
가격도 착하고 모청 업체랑 콜라보 중이라
모청도 5만원에 제작이 가능했어요.
가격도 착하고 완전 제 스타일이었던 업체!!
3. 큐트엔드
- 300장 기준 : 34.5만원
- 봉투 및 스티커 포함 금액
- 모청 함께 제작시 10만원 추가
깜찍, 귀염의 끝판왕 큐트엔드
이름부터 큐트(귀여움)엔드(끝)이라니
진짜 이름 값하는 청첩장 업체입니다.
드로잉 포스터를 제공하고 싶었어서
청첩장에 드로잉이 들어가도 좋을 것 같았어요.
모바일 청첩장도 제작하고 있으셔서
종이랑 같이하면 만원 할인돼서 10만원이엇고
같은 스타일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 결론
큐트엔드, 오시시, 마이오토바이오그라피
3개의 업체 모두 다 매력적이었지만
결국 장점을 따져보지 않고 처음부터 끌렸던
마이오토바이오그라피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오시시와 협력업체였던
프롬투데이 모바일 청첩장을 제작했습니다.
저희의 지갑을 연건 금액도, 할인도 아니라
청첩장의 매력이었답니다ㅎㅎ
마이오토바이오그라피 후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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