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신혼여행 #4. 프랑크푸르트 숙소 추천

안녕하세요 방탈출하는 개발자 하모예 입니다!!

지난 포스팅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중앙역 가기에 이어서 오늘은 프랑크푸르트 숙소 추천입니다. 

공항에서 중앙역 이동 꿀팁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유럽 신혼여행 #3.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중앙역 가는 법

저희가 갔던 숙소는 IntercityHotel Frankfurt Hauptbahnhof 입니다.

정말 조심하셔야 하는 게 프랑크푸르트 공항에도 IntercityHotel 있고, 

구글맵에 Frankfurt IntercityHotel을 검색하시면 여기가 최상단에 뜹니다. 

Flughafen이라고 쓰여진 곳은 공항입니다!! 조심하세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내리셔서 지상으로 올라오시면

굉장히 큰 간판에 IntercityHotel→라고 쓰여 있습니다. 

간판이 바로 눈앞에 보일 때까지 쭉 따라오셔서 밖으로 나오세요. 

그리고 오른쪽으로 걸어가시면 호텔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핑크 토끼가 있는 쪽이 입구에요.

호텔이 프랑크푸르트 버스 터미널이랑 붙어있더라고요. 

처음에 입구를 잘못 찾아서 버스 터미널로 갈뻔했습니다 허허

체크인 키오스크가 있길래 열심히 했지만 도어맨 아저씨가 기계가 잘 안 된다고 알려주셔서

직접 인포에 가서 체크인을 했답니다.

 

다들 친절하시고, 실내는 따뜻해서 얼어있던 몸과 마음이 스르륵 하고 녹아버렸답니다.

프랑크루르트 중앙역이 보이는 비즈니스룸으로 예약했고 17만 원 정도 들었어요.

조식 포함 가격이라 조식을 안 하시면 조금 더 싸질 것 같습니다.

머물렀던 곳중에 제일 넓은 숙소

침대 쪽에서 화장실이 볼 수 있게 유리로 되어 있는 점은 좀 그랬지만
물도 2병이나 준비되어 있고, 깨끗하고 공간도 넓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유럽에서 쓰려고 준비해 간 샤워필터도 쓸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계란도 삶은 거, 일반 스크램블은 물론 심지어는 베이컨 스크램블까지!!

햄도 치킨, 돼지고기, 살라미, 칠면조도 있었습니다.

빵이랑 다양한 속재료를 가지고 와서 야무지게 샌드위치를 만들어먹었답니다.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요거트랑 과일, 커피도 잘되어 있었어요. 

커피는 머신에 아메리카노는 따로 없어서 따뜻한 물에 에스프레소를 받아서 아메리카노를 만들었어요ㅋㅋ

한국식 뷔페를 생각하신다면 국이나 밥은 없기 때문에 비추지만

아침에 간단하게 요깃거리를 찾으신다면 조식 추천합니다!!

야무지게 샌드위치 만드는 남편

조식도 야무지게 먹었으니 이제 쾰른으로 출발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