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모예입니당
여러분 오늘 출근길은 어떠셨나요?
9일 동안 쉬었더니 너무 출근하기가 싫네요.
이렇게 출근하기 싫은 날 아침에
제가 꼭 들르는 곳이 한 군데 있답니다.
한라원앤원 베이글 카페 이에노에요.
저의 최애 햄치즈 샌드위치도 엄청 맛있고,
귀엽고 얌전한 강아지 율무도 있어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곳이지요.
가산 디지털단지역 8번 출구로 나와서
길 건너 대륭 3차쪽으로 출근하시는 분들은
한라원앤원 건물을 아실 거예요.
카페만 8개 이상인 엄청난 건물인대요.
이에노는 그렇게 경쟁이 만연한 곳에서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는 베이글 맛집이에요.
제가 출근이 8시까지라 이른 편인데
월~금 항상 아침 7시에 열려있어서
출근길에 아침 챙기기에 좋아요.
매일 아침마다 다양한 베이글들과
신선한 샌드위치가 준비되어 있어요.
햄치즈는 8.5, 잠봉은 9.6,
폴드포크는 8.6, 연어는 9.5이랍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녁는 샌드위치가 솔드아웃 된다는 거예요.
귀여운 강아지 율무가 맞이해 준답니다.
평소에는 집안에 아주 얌전히 들어있는데
이날은 기분이 좋은지 애교를 부리더라고요.
이제 나도 단골로 인정해 주는 건가!!
계산대에 베이글칩도 준비되어 있는대요.
입이 심심할 때 간식으로 먹으니 좋더라고요.
샌드위치랑 베이글+크림치즈만큼 추천합니다.
룰루랄라 즐거운 마음으로 회사로 가서
리에노의 john맛 햄치즈 샌드위치를 먹어주면
베이글의 힘으로 하루를 버틸 수 있답니다!!
컷팅해 달라고 말씀드리면 반 갈라주시니까
아침에 하나, 퇴근 직전에 하나 먹으면 좋아요.
아침에 바쁘고 정신없는데 배까지 고프면
점심시간만 기다리게 되고
일에 집중도 잘 안되잖아요.
그럴 때 이에노의 베이글로 허기도 채우고
강아지 율무한테 에너지도 얻어서
하루를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이상 가산 디지털단지역에서 하모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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