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하는 개발자 하모예 등장입니다!!
회사 생활에 지쳐서 그런지
신혼 여행 포스팅이 더 재밌게 느껴지네요.
오늘은 12월 17일, 베토벤 탄신일을 맞아
베토벤의 도시 독일 본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지난번 소개한 "하리보 스토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독일 본 여행을 시작했어요.
본에 오면 많은 분들이 꼭 가시는
인기많은 관광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 하리보 스토어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
| 코스 추천
1. 하리보 스토어
2. 뮌스터 광장
3. 마르크트 광장
4. 베토벤 생가
5. 본 대학 잔디밭
| 뮌스터 광장
Münsterplatz라고 부르는 광장입니다.
광장을 둘러싸고 "뮌스터 성당"이 있어서
뮌스터 광장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서 오긴했는데
'유명한데 맞아?'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굉장히 황량한 편이였어요.
어둑어둑 비가 올랑말랑하는 날씨라서
괜히 광장 가운데 있는 "베토벤 동상"이
뭔가 을씨년스러워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스타벅스가 있어서 따뜻한 커피를 한잔 했는데
굉장히 무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ㅠㅠ
오히려 덜 붐비는 관광지일수록
직원들이 불친절한 편인거 같아요.
| 마르크트 광장
구 시청사가 있는 MarktPlatz에요.
번역하면 "시장이 있는 광장"인만큼
지금도 장이 계속 열리고 있다고 해요.
저희가 갔을때는 "푸드트럭"이 가득있었어요.
어떤 음식을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본의 "커리부어스트"를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커리부어스트+감자튀김 조합은 많이 먹어서
이번에는 커리부어스트+빵 으로 시켰는데
이것도 새롭고 너무 맛있었어요.
| 베토벤 생가
사람들이 많은 번화가 쪽으로 가다보면
바닥에 유명인들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해요.
그러다가 베토벤 선생님을 찾으시면
베토벤 생가에 거의 다 왔다는 뜻입니다.
분홍분홍하니 귀여운 건물이에요.
약 7년전쯤에 왔을 때는 안에 들어가봤는데
클래식을 몰라서 그런지 감흥이 없었어요.
"박물관"이 아닌 "생가"라서 규모가 작고
전시보다는 발자취를 찾아가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왔으니 다시 들어가보려고
바로 맞은편에 있는 기념품샵에 갔어요.
안내문구를 보니 성인기준 14유로인거에요.
포기하고 기념품만 구경하고 왔습니다.
| 본 대학
"본"하면 베토벤 다음 떠올리는 상징인
본 대학의 잔디밭과 본관 건물이에요.
잘 닦여진 산책로를 따라서 가다보면
엄청나게 넓은 잔디밭이 나옵니다.
날씨가 안좋은데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잔디밭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있었어요.
바로 이 건물입니다.
노란색 길쭉한 건물 다들 아시죠?
색감이 초록색 잔디랑 잘어울려서 예뻐요.
이렇게 본에서의 하루도 지나갔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쾰른으로 다시 돌아가서
쾰른에서 먹었던 맛집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슈니첼과 굴라쉬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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